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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1966년 임성기 회장이 임성기 약국을 개업하였다. 임질과 매독 등 성병 관련 약품을 전문적으로 파는 약국이었다.. 월남전 때에는 베트남 현지에 약을 직접 보내기도 했다.
약국 경영으로 자본을 모은 임 회장은 1973년 한미약품공업(주)을 세웠다. 1973년 10월 최초의 약품 T.S. Powder를 생산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한미약품공업은 1984년 계열사인 한미정밀화학을, 1986년 한미약품 연구센터를 각각 세웠다.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고혈압치료제(아모디핀), 복합 고혈압치료제(아모잘탄) 발기부전 치료제(팔팔)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에소메졸) 정장제(메디락)등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백수오,지에프 칼슘 비타민, 한미 오메가 3 등이 있다.
한미약품은 한미사이언스의 자회사이다.. 한미사이언스의 계열회사로는 한미약품, 일본한미약품, 온라인팜, 한미정밀화학, 북경한미약품 유한공사 등 7개 사가 있고, 관계회사로 한미 메디케어(주), 한미아이티(주) 등 2개 사가 있다. 일본한미약품과 한미 유럽법인은 100% 자회사다.
최근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 국내 도입 시 한미약품이 위탁생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 또한 급등하고 있다.. 모더나의 코로나 19 백신은 기존 백신처럼 바이러스 단백질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단백질 형성을 유도하는 유전자로 면역 반응을 일으킨다..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더나 백신 제조 방식인 mRNA 백신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국내 도입 모더나 백신에 대한 국내 위탁생산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실리는 것은 모더나가 자체 백신 양산 생산시설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한미약품은 세계 최초 에스포 라메졸 이중 지연 방출 제형의 미란성 역류 식도염 치료제 에소메졸 디알 서방캡슐 2 품목을 출시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이 가능한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다.. MUST POIYCAP 특허 기술이 적용된 이중 지연 방출 제형을 통해 약효지속 시간을 개선한 전문의약품이다. 또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 및 얀센에 기술 이전한 비만치료제 HM12525 A, NASH 치료제 HM15211 임상에 따른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주요 주주현황 한미사이언스 외 3인 41.40%, 신동국 외 1인 9.14% 국민연금공단 6.84%